이번 트랜스포머2의 결과로 확연히 알 수 있는 것은..
"
원작이 있는데 그 원작을 무시하면 쑥밭이 된다." 정도.
오래전부터 자신은 트랜스포머의 팬이 아니고 그렇기에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은 재해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
그의 트랜스포머2는
"
트랜스포머의 영화"가 아닌 그저
"
트랜스포머가 등장한 보통 블록버스터 영화"가 되어버렸다.
원작과 그 장난감들과 그런것들을 하나도 모르고 단지
멋진 기계음과 함께 변형하는 로봇들에 열광하던 사람들마저
떨떠름하게 만드는 그런 영화를 만들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더락은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아니었나..싶다.
3편이 개봉해도 요번처럼 첫날에 두시간씩 줄서서 보게 될지.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를 보고 좀 반성해야 할 듯.
역시 특공 말마따나 원작이 있는 영화는 팬이 만들어야
불타오르게 된다.
내가 알씨팀을 반드시 죽이겠다라고 호언할떄부터 이 놈 알아봤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