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얼음틀 이야기입니다.
여름내에 끝내버려야하겠죠, 이 기획은.
겨울까지 줄줄 얼음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것도 참.. - _-;
오늘 소개할 얼음틀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
이름하여 보석형 얼음틀.
딱 들으면 뭔가 그럴듯한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과연 어떨까요? =)
근접샷입니다.
늘 그렇듯이 얼린 조건은..
1. 끓였다 식힌 물
2. 일반 냉동실
으로 집에서 일반적으로 얼음을 만드는 방식이지요.
일단.. 이렇게 봐서는 조금 기대감이 떨어지는군요.
그렇다면 하나 꺼내보죠. =)
틀은 신축성이 꽤 있어 주욱 늘이면서 밀어주면 간단하게 얼음이 빠져나옵니다.
역시.. 집에서 얼리는 것은 안이 뿌옇게 되는 것을 피하지 못하는 것인지..
두번 끓인 정도로는 부족한건지.. 암튼 모양새는 예쁘게 잘 잡혀있군요. =)
잔에 담아보았습니다.
형태가 보석형이다보니 차곡차곡 잘 담기는군요.
일반적인 실내의 불빛아래서 보면 이 정도.. 그렇다면 바에서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조명을 좀 비춰보죠.
칵테일 사진을 찍을 때 쓰는 할로겐조명을 비춰보았습니다.
깨끗하게 완전투명상태였으면 헉소리 나올 정도긴 하겠군요.
자, 그럼 칵테일이나 음료를 부어준다면 어떨까요?
간단하게 미도리사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저 기포로 하얗게 된 부분이 눈에 띄는군요.
두어번더 물을 끓여서 공기를 날려준 후에 만들면 좀 더 깨끗한 얼음이 되었을텐데
좀 아쉽군요.
혼자 마시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손이 가지 않겠지만 접대용으로 준비해둔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한판으로 여섯개 밖에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조금 에러라고 느껴지는군요.
3X3으로 적어도 아홉개나 판이 원체 작다보니 연장해서 열두개를 한번에
뽑아낼 수 있게 했다면 여유가 생겼을텐데요.
분량의 문제는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손님이 자주 오신다거나 특별하게 접대하고 싶은 분이 있으시다면
마련해두셔도 그리 손해볼 얼음틀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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