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아카
Alcohol (ABV): 35.0% (70 proof)
Calories (kcal) : 103
Energy (kj) : 433
Carbohydrates : 11g
Sugars : 10.9g
Alcohol : 9.9g
(per 1 oz serving)
오늘 소개할 리큐르는 이탈리아의 리큐르, 투아카. 입니다.
따지자면 칵테일에 그렇게 자주, 널리 쓰이는 리큐르는 아닙니다만..
이게 은근히 잊어버릴만하면 한번씩 튀어나오는 리큐르라
꽤 신경이 쓰이고 있던 참에 작은병을 파는 상점을 우연하게
들러 한병 집어들었습니다.

브랜디를 베이스로 바닐라와 오렌지를 주재료로 사용한 이 리큐르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에서 로렌초가의 메디치를 위해 투스카니의
투오니가(家)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미국에 소개된 것은 얼추 1950년대 경으로 상당히 이른 시기에 진출한
리큐르이기도 하지요.
그 덕분인지 미국의 바, 마트에서는 빼놓지 않는 리큐르이기도 합니다.

따라놓으면 약간 옅은, 부드러운 황금빛이 꽤 예쁩니다.
일단 향은 브랜디의 느낌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달콤한 바닐라향이 좀 강하군요.
입에 머금으면 약간의 바닐라향, 거기에 부드러운 귤류 과일의 단맛이
두드러집니다. 찐득한 단맛이 아니라 뒤끝이 없는 단맛이란게 꽤 맘에 드네요.
칵테일보다는 온더락으로 즐기는 편이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태그 : 투아카




덧글
Hibis 2008/06/14 21:21 # 답글
사실 술은 잘 모르지만 하로님 포스팅 보면 참 여러가지가 있구나 마셔보고 싶다- 와 같은 식탐스런-_-;;; 생각을 하게 됩니다(보이는 건 입에 넣고 보는 신생아같다능......................)
그리고 컵 너무 유니크한데요!! +_+
하로君 2008/06/19 08:38 #
정말로 맛있는 것을 좋아하시는, 게다가 호기심 강한 히빗님이시니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음식만큼이나 다양한 술들도 재미있거든요.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가 있고 그 지방에 어울리는 맛이 있고 향이 있지요.
저 잔은 좀 아끼는 잔입니다. ^^;
라우비 2008/06/14 22:45 # 답글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에서 로렌초가의 메디치를 위해 투스카니의 투오니가(家)에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이 문장이 뭐랄까. 이루 말할 수 없이 있어보여요...(타아앙)
근데 진짜 컵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듯:)
마셔보고싶네요. 우리 나라의 바에도 있을까요?;
하로君 2008/06/19 08:40 #
다른 사람도 아니고 로렌초 드 메디치!인걸요. =)리큐르를 소개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어떤 잔을 사용할까.. 입니다.
어울리는 잔을 사용하느냐 아닌에 따라 보이는 느낌이 꽤 달라지거든요. =0
투아카는 비싼 리큐르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750몰 큰 병이 $18~25정도를 왔다갔다 하거든요. 당장 일본만 가도
구하기 어려운 리큐르는 아니지요.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글쎄요. =0
에스j 2008/06/15 00:04 # 답글
투아카가 이렇게 생긴 리큐르였군요. 브랜디 베이스란 이야기에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 베네딕틴은 정말 최고였기에... ㅠ_ㅠ 하로 님 미워요~(웃음)
하로君 2008/06/19 08:41 #
베네딕틴의 진하고 강렬한 맛과 향에 반하셨다면 부드럽게 단 맛에 자극이적어 술술 넘어가는 투아카도 맘에 드실 것 같습니다. =)
온더락해서 차게 마시면 크아!하는 느낌은 약하지만 입에 짝짝 붙거든요.(....)
올 여름에 한국갈때 챙겨가야 할 술 리스트를 뽑기가 너무 힘듭니다. - -;
Iruil 2008/06/15 02:22 # 답글
이탈리아 리큐르는 처음 들어보는것같은 기분이 드는데.......뭐 제가 아는 리큐르들도 많지 않지만서도요 ㅠㅠ
하로君 2008/06/19 08:42 #
이탈리아의 리큐르는 생각보다 유명하고 다양한 것들이 많습니다.대부분이 르네상스를 거쳐 태어난 녀석들이라 아직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오고 있다면 그건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란 말이거든요.
대표적으로 아마레또와 같은 리큐르가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