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민트처리 일환의 연장입니다.
부재료란 것은 참으로 애매하기 짝이 없어서
어찌보면 본재료인 리큐르보다 더더욱 비중이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신선한 딸기가 들어오면 이거 다 먹어치우기 전에 빨리 무언가
만들어야 하고 파인애플 쥬스라도 한 캔 따면 난리도 아니죠.;
크림도 마찬가지입니다. 암만 크림이라도 장기보존이 안되는 건데
세월아 네월아 놔둘수도 없고.
두세번 쓴 다음 버린 크림만 한 세팩 되는 것 같네요. - _-
아무튼, 재료입니다.
럼, 민트잎, 라임쥬스에 심플시럽입니다.
간단하지요. =)
민트 다이쿼리 민트잎 12장
2온즈 럼
1/2온즈 라임쥬스
1/4온즈 심플시럽
1/2온즈 물(*)
얼음과 함께 셰이크
칵테일 글래스
2006년에 탄생되어 많은 인기를 누렸고 누리고 있는 칵테일.
민트 다이쿼리입니다. =)
다이쿼리는 워낙 유명한 칵테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수많은 변형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인 버젼이 바로 이 민트 다이쿼리이지요.
조주법은 간단합니다.
민트잎을 먼저 셰이커에 넣고 가볍게 머들링.
그 후에 나머지 재료를 넣고 셰이크한 후에 따라주면 되지요.
깔끔한 모양새를 원하신다면 칵테일 셰이커의 탑에 붙어있는 체가 아니라
따로 눈이 고운 체를 이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단 잔을 들면 상쾌한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민트잎이 들어가는 칵테일의 좋은 점은 소위 '치약맛'이라는 인공적인
민트향이 아닌 진짜 화~하고 기분좋은 민트향을 느낄 수 있는 점이죠.
맛 자체는 어른을 위한 맛입니다. 약간 씁쓸하면서 라임의 새큼한 맛이 살짝
뒷맛으로 남으며 민트향을 남기는..
이것도 약간 호오가 갈리게 될 것 같은 칵테일이군요.
민트 다이쿼리의 좋은 점은 재료가 간단하면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딱히 민트를 기르는 분이 아니라면 민트잎의 수급은 조금 난처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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