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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로君 이글루스 피플 2006 Egloos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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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자취, 라는 것은 즉 말하자면 "집안일과의 전쟁."
바로 어머니의 위대함을 느끼게 되는 일입니다.
큰 자유에는 거대한 책임이 따른다! 랄까나..
집에서 아무 생각없이 누려왔던 모든것이
자신의 손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요. 예를 들면 설거지라던가.

집안일의 대표적인 예라면 역시 청소, 빨래, 요리
설거지.. 이 네가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장보기야 뭐 쇼핑의 일환으로 치고 넘어가죠.

혼자 산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 이제 슬슬
익숙해질법도 하건만..
아무래도 위에서 두가지, 빨래와 설거지는 친해지지
않는군요.
아니, 까놓고 말해서 하기 싫어 죽겠습니다! =0

밥하라구요?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바란다면 한달치 식단을 써서 제출할 수 있지요!
청소? 약간 귀찮기는 하지만 화장실 청소만 빼면 양호!

그런데 왜 이리 빨래와 설거지는 싫은겁니까..
특히나 설거지!
막상 시작하면 후딱후딱 잘 해치웁니다만.. 그 시작하기
까지가 너무나 힘들어서 말이죠.
언제나 그득하게 싱크에 그릇이 쌓이게 된 후에야
시작을 하는 이 게으름.. - _-

빨래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거야 단지 세탁기와 건조기 있는 세탁실에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서지요, 여기선.
게다가 방도 또 가장 세탁실에서 멀어서 건물의 끝에서
끝까지 왔다갔다 해야하니. - _-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아마 아내될 사람과 심각하게
협상을 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밥하고 청소는 내가 할게! 빨래까지 하라면 한다!
설거지만 어떻게 좀 안될...까?"

....구차하군요. - _-
by 하로君 | 2008/02/13 20:04 | 하루하루수첩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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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銀鳥-_- at 2008/02/13 20:13
저도 왠지 설거지는 귀찮아요
하지만 정말 시작하면 잘함(.....)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8/02/13 20:17
銀鳥-_- / 진짜.. 시작하기가 어찌 이리 힘든지..
정말 그릇이 없어서 라면 담을 사발이 없다는 걸 깨달았을때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야 ;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8/02/13 21:17
.....빨래야 세탁기가 하니 그것까진 괜찮은데-_-;;;
베란다도 없고 건조실도 없는 원룸에 사는 전-_-;
방 천장에다가 듣보잡 고리를 하나 달아놓고 방 중간에 빨랫걸이가 달랑달랑-_-;
가뜩이나 좁은 데 빨래까지 주렁주렁 매달려 있으니 정신사나와서 죽겠어요.

제 미래의 남편도 하로군님 같은 분이었으면 좋겠군요.
설거지만 하면 밥과 청소와 빨래가 된다니. 매력적입니다. 후훗.
Commented by 바람의별 at 2008/02/13 21:20
아니 집안일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게 설거지인데 무슨 말씀을...
노래 틀어놓고 설거지 한 번에 쫘악하고 나면 홀가분한 기분이 킹왕짱이라능!
Commented at 2008/02/13 21:4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細流 at 2008/02/13 21:57
저..저는 청소가 제일 싫어요 ㅠㅠ
빨래는 나름 즐기는(..) 편이고, 설거지도 어릴 때부터 항상 해와서 익숙한데 청소는 정말 싫더라구요ㅠㅠ
Commented by 쥰_ at 2008/02/13 23:10
요리는 좋아하고, 설거지는 귀찮지만 그래도 한번 하면 후딱 해치워서 괜찮아요. 청소도 무지무지 귀찮지만, 주말에 마음먹고 반나절 매달리면 되지요. 빨래 하는 것도 세탁기가 하니까 괜찮아요. 너는 것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 그런데 전........... 빨래 개는 게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아요....................악
Commented by 鬼畜の100 at 2008/02/13 23:32
설겆이는 여름을 조심하셔야되죠...재수없으면 이상한게 생길지도..ㄱ-;;
아무튼 혼자살다보면 어머니의 위대함을 깨닫게되죠.. 전 청소가 제일 귀찮습니다..ㄱ-;
Commented by 너프 at 2008/02/14 07:03
확실히 자취하다보면 그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게 하나씩은 나오는 거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청소(..)밥하고 설거지하고 빨래는 다 하겠는데 어째서 청소는 안되는가;;
Commented by 바람의별 at 2008/02/14 09:03
결론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8/02/14 10:12
비류연 / 듣기만해도 정신사납군요. - _-;
그 광경이 처절할 정도로 연상이 되는군요. ;

바람의별 / 미국에 공부하러 올 계획없으시냐능? (....)

비공개 / =)

細流 / 청소야 뭐. 청소기가 해주지 제가 하나요~ (....)
그렇지만 화장실 청소는 정말 고된 일이지요.

쥰_ / 그러고보니 빨래개는것도 그렇지요..
특히 양말들 짝 맞추는거.. ;
나머지야 뭐 남정네가 되다보니 그냥 종류별로 구분해 박스안에 휙휙.

鬼畜の100 / 어머니느 정말 위대하세요. OTL

너프 / 설거지가 아무렇지도 않게 가능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0

바람의별 / 그래서 사람은 커플이 되어야 한다는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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