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꽁치쇼크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하로군입니다.(....)
....헛소리는 치우고..;
제가 여기 온지 1년하고 조금 넘었는데.. 희한하게 그 동안
이곳을 방문한 친구들이 하나도 없군요. ;
K군의 경우에는 후배라던지 친구라던지 하는 지인들이
방문이 끊이지 않는데..
어째서인지 제 경우는 빈말이라도 한명 오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 물론 작년에 하나양이 다녀가긴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 볼일로 온거에 한번 곁다리로 본거에
지나지 않으니...
여유도 시간도 있을만한 놈들이 한번 오겠다고 놈이 없어!
그나마 특공군이 올해엔 한번 가볼까 말까? 이러고 있는 중...
이런이런..
아무튼, 이어지는 리큐르입니다.
오늘의 리큐르는 서던 컴포트이지요. =)

Southern Comfort
Alcohol (ABV): 35.0% (70 proof)
Calories (kcal) : 65
Energy (kj) : 271
Carbohydrates : 2.7g
Alcohol : 9.9g
(per 1 oz serving)
남쪽의 따스함이란 이름을 지닌 이 리큐르는 역시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리큐르라면 손꼽히는 술이지요.
1874년에 태어난 이 리큐르는 최초엔 Cuffs and Buttons라는 사람의 이름을
딴 명칭이었습니다만 1885년에 현재의 서던 컴포트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해 복숭아, 바닐라, 오렌지, 계피를 첨가해 증류한
이 리큐르는 위스키의 짙은맛에 산뜻하게 녹아있는 단맛이 매력적인 술입니다.
도수는 38도로 약간 높은 편이지요.
두 글자의 앞글자를 따서 SoCo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국내에서도 남대문 상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리큐르입니다.
이야, 예전에 스칼렛 오하라를 소개하면서 쓴 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날로 먹기로군요. 날로 먹기. =0

미국에서는 젊은층에 꽤 인기가 있는 이 리큐르는 분류가
위스키 아종이 아니라 복숭아 리큐르에 들어가는 묘한 술입니다.
버본을 베이스로 복숭아와 기타 향료를 첨가해 만들었다지만
아무래도 색상은 위스키와 흡사해 고개를 갸웃, 하게 하지요.
그렇지만 막상 한잔 따라 향을 맡으면 납득하게 됩니다.
복숭아의 향이 상당히 진하게 느껴지거든요. =)
게다가 한모금 입에 머금으면 처음엔 꽤 스파이시한 느낌이지만
뒷맛이 부드러운 달콤함이 따라오는, 매력적인 술입니다.

칵테일에도 잘 어울리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칵테일의 베이스로
널리 사용되는 술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꽤 보편화가
되어서 앨라배머 슬래머라던가 서던 벨같은 칵테일에 쓰입니다.
게다가 워낙 언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도 맛있는 술이라...
서던 컴포트의 언더락은 저도 꽤 즐기지요.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덧글
팡야러브 2008/01/30 16:38 # 삭제 답글
쌀나무라 ㅋㅋ//
아참 하로군님 네이버에서 쪽지함을 한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
//
제가 한번.... 가겠습니다!! (다만 병무청에서 안보내줄 뿐이지요 ㅇㅅㅇ)
//
써던 컴포트도 레시피에 잘 안들어가는거라... 한 5년두고 마실듯 하군요 ㅎㅎ
하로君 2008/01/31 14:01 # 답글
팡야러브 / 쪽지 확인했습니다.그 희한한 것이... 딱히 이거다! 싶은 레시피가 있는게 아니라
만드는 사람마다 다 틀립니다.
아무리봐도 적당한 술 섞어서 달달하게 도수를 끌어올리고
대충 이름붙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0
특공바넷사 2008/01/31 15:52 # 답글
한번 이번년도 여름전에 한번 갈수있도록 노력하마.ㅎ
하로君 2008/01/31 16:44 # 답글
특공 / 아무래도 7월경엔 안되나 보네? 아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