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에 들어서 피규어를 사는 일은 꽤 드물어졌습니다만.
그럼에도 잊지않고 꾸준히 구입한다고 하면 역시
맥팔레인사의 오리지널 라인업인 드래곤즈 시리즈입니다.
시리즈마다 개성있는 드래곤들과 스토리 라인을 보여주는
피규어 시리즈로 이번으로 7탄.. 이제 슬슬 끝이 보여가고
있습니다.
각 시리즈는 디럭스 박스라 불리는 일반에 비해 좀 더 커다란
피규어를 하나씩 포함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시리즈 전체에서의
최강의 적, 하이드라 드래곤입니다.
실물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말들이 많았었기도 한데.. 디럭스 박스의
장점은 디테일과 멋진 베이스인데 이 하이드라 드래곤은 떨렁
드래곤 자체만 있고 베이스도 뭣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저도 조금은 아쉽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게다가 이번 시리즈7은
덜렁 이 하나만 구입해서 더더욱 그리 생각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웬만하면 풀세트로 구입하는 저입니다만.. 왜 이번에는 그랬느냐.
시중에 풀린 제품들을 보았는데.
맙소사.
프로토 타입과 제품판의 색상이 지나치게 차이가 납니다.
우중충해서 아주 꼴도 보기 싫어질 정도이지요.
중국 공장에 뭔 일이라도 있는걸까요? =0
그나마 이 사진으로 보면 괜찮아보이는데... 직접보면 조금 곤란합니다. - _-;
아무튼, 그리하여 주문을 한 것이 왔는데.. 뭔가 큰 박스가 왔습니다?
분명히 한개 주문인데 박스 크기는 풀세트 사이즈.
그래서 뜯어보니...
거대한 박스가 튀어나왔습니다.
노트북 위에 올려놨는데 가려서 보이지도 않을 정도.
참고로 17인치입니다. ;;
박스안에선 머리가 하나 떨어져 구르고 있었지만 잔악한 오픈케이스 콜렉터인
하로군에게는 문제없습니다.
까짓거 맥팔레인 사인판 우리즌도 뜯어버리는데.
첫 느낌은 압도적이다! 입니다.
과연 박스에 써있더 울티메이트 박스란 말이 어울리는군요.
베이스가 없다곤 하지만 이 정도의 볼륨이라니.. ;;
왼쪽머리입니다. 표정이 간악한게 맘에 드는군요.
가운데 머리는 냉정하고 현명해야 하는게 정석.
뭔가 능글맞아 보이는 오른쪽 머리입니다.
다시 한번 전체샷.
정말 압도적인 볼륨입니다.
워낙 거대 크리쳐 피규어를 좋아하는 제겐 스트라이크로군요.
시리즈 6의 디럭스 박스 포실클랜과의 비교샷입니다.
이 녀석도 나름 큰편에 속하는데 어림도 없군요.;
"밥은 먹고 다니냐?" "혀.. 형님"
같은 분위기랄까.
이때까지의 디럭스 박스들 집합샷입니다.
가운데 가져다두니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군요.
다시 한번 전체샷.
사실 가장 힘들게 구한 녀석은 좌상단의 소서러 클랜 디럭스 박스이긴 한데..
아무튼 새 가족이 늘어난 장식장입니다.
이대로 가다간 조만간에 디즈니랜드 기념품 친구들은 쫓겨나겠군요.
드래곤류의 크리쳐 피규어를 좋아하신다면 진지하게 구입을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맥팔레인에서 나온 크리쳐중에서는 최대급의 드래곤이라고 할 수 있는 피규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