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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여행기 #2일차

계속해서 이어지는 시애틀 여행기입니다.
2일차까지도 그다지 볼만한 사진들은 없습니다. - _-;
방문하네라고 해바야 아웃렛 쇼핑몰과 저녁에 친구와 밥먹으러
간 것 뿐인데 실내의 조도가 낮아 무리하게 야경모드로 찍다보니
건질 수 있는 사진이 손에 꼽을 정도. 휴우 ;

아무튼 2일차의 기록입니다.



게리씨의 차남, 앤드류군.
진짜 월드큐트 챔피언이었음.. 낮도 안가리고 울지도 않고 방긋방긋.


뭐만 보여주면 이렇게 방긋 웃어대는데.. 이대로만 자라다오.


츤데레 토비와도 작별인사. 여전히 카메라를 제대로 보지 않는것이 참.. ;


사실 토비는 게리씨가 버려진 펫 보호소에서 입양해온 고양이라고 하는군요.
그런 것 치고는 굉장히 혈통이 좋아보이는데.....? 뭔가 숨겨진 과거라도 있는거냐.


게리씨의 차를 타고 집근처 동네구경.
커다란 산등성이에 들어앉은 동네로 빼곡히 들어차있는 집들이 압권.
여기는 동네에 세개있는 골프 클럽중의 한군데


시애틀의 날씨는 안좋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여행내내 최고의 날씨를 보여주었다.
다행이로세 다행.


이 건물은 골프 클럽하우스(.........) 안내문에 일본어로된 것도 있어 '뭐냐?' 라고 했는데
골프클럽 이름이 Oki (.....) 커다래 골프클럽인거냐?


이건 뭔가? 필드인가? 라고 생각을 하면..


사실은 티샷 연습장. 네트 어디갔어 네트?!
여기서 정말 아버지 생각 무지하게 많이 나더군요. 굉장히 좋아하실텐데.


게리씨와 남의 코트를 춥다고 강탈해간 N양.
춥다고 덜덜덜 하면서 뭐하러 온 겨...


그다지 흥미없는 아웃렛입니다.
점심으로 먹은 팝콘 치킨이 참 맛이 없었음.


사람들이 억수로 바글바글해 주차하기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뜬금없이 주방용품 샵에 가서 프라이팬과 국자, 퐁듀세트, 심플시럽 등을 사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더군요.


시애틀 아웃렛의 증거.
그래도 퀵실버에서 샤크마우스가 멋지게 프린팅된 후드티는 하나 샀습니다.


시애틀의 대표명소 스페이스 니들의 야경. 찍느라고 무지 고생했습니다.


시애틀의 먹자거리 1st스트릿의 야경. 홈리스도 많고 사람들도 많고.


시애틀 베스트 시푸드 레스토랑이 명예를 안은 플라잉 피쉬에서 친구들고 합류했습니다.
예정했던 인원만큼은 다 나오지 않았지만.
궁금해서 시켜본 이곳의 오리지널 칵테일 "오션스 텐"
시트러스 보드카, 레몬쥬스, 바질잎의 재료를 사용했는데.. 꽤 맛있더군요.


기본반찬(...)인 빵. 아작아작 씹히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테이블 바로 옆으로 바가 있어서 좀 화사하게 찍으려고 했더니 이게 제일 나은 사진입니다.
망할놈의 야경모드. 미니 삼각대같은거 어디 없으려나요?


전채 #1 튀긴 굴을 곁들인 시저샐러드.
여담이지만 굴이 제철이라 아주 녹아내리더군요.
거의 정신을 못차리는 저를 보고 모군이 말하길..
"캘리포니아 촌놈새끼"

개늠. 와서 나중에 인앤아웃만 한번 먹어봐.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전채 #2 크랩케이크입니다.
우와, 게살이 마구마구 씹혀요.
캘리포니아 촌놈이라도 좋음.


뜨끈한 국물이 원츄해. 라는 리퀘스트에 나온 해물냄비.
일식냄비인데 적당히 얼큰하고 아주 죽여줬습지요.
사케가 땡기는 맛.


메인 #2 알라스카 넙치의 소테와 칠리풍미의 콩.
그저 굽신굽신.
그외에는 사진소실입니다. 카메라가 원수죠 뭐.


동석한 모양이 추천한 사케하우스로 2차 궈궈싱.
라인업이 꽤 괜찮아서 기쿠스이라던가 무라던가하는 것들이 짜라란.
원컵을 시켰는데 와인잔으로 나온 것은 조금 벙쪘습니다. 뭐야 이게.


미소시루. 일식된장국.


참치 타다키. 예상했던거하곤 매우 틀려서 대실망.


그래도 인테리어는 꽤 괜찮아서 국내에도 하나 오픈하고 싶을 정도더군요.



호텔로 돌아와서 심심해서 뒤적거리다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은 출출해서 뭐 먹을게 없나.. 하고 비치된 먹거리를 좀 살펴봤지요.
대충 이런 허접한 것들이 있습니다.


이건 냉장고 문짝쪽. 미니어쳐들은 뭐냐.


이건 안쪽. 흔히 볼 수 있는 음료들이 있습니다. 허허.


가격표.
허허허허. 이런 망할 자식들.
뭐.. 익히 알고야 있었지만 말이지요.


인터넷이나 써볼까.. 해서 랩탑을 키고 인터넷을 연결하려고 했는데..

...........뭐야 이거.

....이런... XX... 동네 모텔에서도 인터넷은 프리 연결이 대세거늘...

뭐, "고급 호텔 처음 가보셨나봐요? ㅋㅋ" 라고 하면 할말없음.
그냥 담부턴 베스트 웨스턴같은데로 가겠음.
by 하로君 | 2007/12/03 14:31 | 먼지가득앨범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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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12/03 15:08
저도 예전에 서울여행 왔다가 힐튼에서 잤는데-
술먹고-_-; 핸드폰을 바에다 두고 온 걸 호텔에 와서야 알았거든요.
전화번호를 알아야하는데 인터넷 할 곳이 없어서 호텔 비지니스룸에서 인터넷 했는데-_-
꼬질꼬질 CRT 모니터에 후진 컴퓨터를 30분에 만원이나 주고 해야했어요. ㅜ_ㅜ

오랜만이예요. ^___^
전 다시 이글루 복귀했답니다.
오자마자 이런 염장 포스팅이라니. 흑흑. 기분이 상콤해요.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7/12/03 16:23
비류연 / 한창 깨 볶으시는 분한테 염장이란 소리를 듣다니.. 상콤합니다. - _-
아무튼 잘 돌아오셨어요. =)
망할놈의 호텔 인터넷. - _-
Commented by 팡야러브 at 2007/12/03 23:14
움흠흠 지난달 16일에 훈련소 퇴소했습니다~ 아싸~~~~~ ㅋㅋㅋ
태탱저~ 한번 맛보고 싶어지네요 ^^ 파이퍼하이직도..
집앞 ㅇ마트에는 멈 꼬흐동 후즈가 5만원대 모에 샹동도 5만원대 뵈브 클리코 '뽕' 샤흐뎅이 7만 5천원대 돔 뻬리뇽은.............. 15만원대 ㅠㅠ
공익 월급으로는..... 못사는군요 ;;;;;;
Commented by 초짜 at 2007/12/04 14:51
흐음...시애틀에서 잠못들었냐? 아무튼 금발미녀 사진은 언제 올리냐? 이거 약속이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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