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으로 손댄 2에서부터 시작해 에이스컴뱃은
나올때마다 열광한 시리즈의 게임이긴 한데..
일단 요즘들어 이 시리즈가 오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가장 큰 이유라면 역시..
-새로운 전투기가 더 이상 나오질 않아!- 일까나.
사실 에이스컴뱃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현용기를 등장시켜 공중전을 벌인다! 인데.. 사실상 앞으로 개발될
전투기들이 묘연한 상태이기에 더 이상의 현용기 등장은 F-22의
세대에서 멈춘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보여진다.
예전처럼 다양한 공격기에 전투기에 이런저런 개발사들에서
새로운 비행기들을 디자인해내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에이스컴뱃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비행기들의 반수가
퇴역, 내지는 퇴역예정기들이라는 점에서 이 부분은 큰 문제..라고
느껴진다.
PSP로 나온 에이스컴뱃의 경우에는 유래가 없을 정도의 다양한
오리지널 기체들이 등장을 하는데.. 이 점에서도 약간의 우려가 느껴졌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현용기보다는 오리지널 기체들의 비중이 커질테고
과연 여기서 어느 정도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을것인가..랄까.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는 그다지 문제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이미 에컴은 2에서 시스템이 완성된 시리즈이고 그 간단하고
조작성이 용이한 시스템은 앞으로도 충분히 먹혀들어간다고 보여진다.
어차피 시스템자체야 2나 제로나 세부적인 변화를 제외하곤 그놈이
그놈이니만큼.
뭐 어쨌든 하고싶은 말은..
전쟁도구의 개발에 열을 올린다는 것은 인류전체로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지만 단순히 멋진 볼거리들이라는 측면에서는 1900년대 중후반은
참으로 멋진 기간이었다는 말.
여러 제작사들에게서 여러 걸작 비행기들이 디자인되고 제작되고..
앞으로 그런 황금기가 또 올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니.
조금은 아쉽달까.
그런면에서 F-22하고 F-35는 정말 나쁜놈이지. (....)
# by 하로君 | 2007/10/14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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