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rand Marnier
Alcohol (ABV): 40.0% (80 proof)
Calories (kcal) : 76
Energy (kj) : 317
Carbohydrates : 6.5g
Alcohol : 11.3g
(per 1 oz serving)
오늘의 리큐르인 그랑마니에르. 입니다. =)
분류상 오렌지 껍질에서 증류해낸 리큐르인 큐라소에 속하는
이 그랑마니에르는 큐라소 계열의 리큐르중에선 꼬앙뜨루와 함께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고급 리큐르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이야기했던 부분이지만.. 큐라소의 어원은 서인도 제도의
큐라소섬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큐라소섬의 오렌지 껍질을 이용했기에
어찌보면 이런 어원을 가진 것이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습니다만..
당시의 리큐르는 주로 허브를 주 원료로 한 것이기에 이 큐라소의 등장은
가히 혁명이라고 해도 좋을만한 그런 것이었죠. =)

그랑마니에르의 특징이라면 진한 향과 그에 어울리는 농후한 맛, 그리고
강렬한 느낌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글래스에 따라놓으면 방 한가득
퍼질만큼 짙은 오렌지와 믹스된 바닐라향, 꼬냑과 함꼐 증류했기에 가질 수 있는
깊은 맛과 머금고 있으면 혀가 아릿해지는 강렬함, 또한 들이키고 난 후
가슴에서부터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후끈함과 짜릿함은 정말 매력적이지요. =)
B-52를 샷해보신 분이라면 이 느낌을 생생히 기억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그랑마니에르는 각종 칵테일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샷계의 명작인 B-52를 비롯해 풀문등 많은 칵테일에 들어가 사랑받고 있지요.
또한 이 그랑마니에르는 차갑게 해서 스트레이트나 언더락으로 그 자체만을
즐기는 것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단가의 문제를 극복해야겠지만서도요.
제 자신에게는 드람뷔, 샤르뜨뢰즈, 꼬냑과 함께 가장 사랑하는 리큐르이기도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그랑마니에르의 스트레이트는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덧글
키르난 2007/08/22 19:16 # 답글
그랑마니에는 제과제빵할 때도 종종 등장하는 술이지요. 주로 오렌지향을 낼 때 많이 쓰이던걸요. 단가가 높다지만 그리 많이 들어가지는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 실제 가격이 조금 궁금해집니다. :)
추유호 2007/08/22 21:55 # 답글
한국에서는 가게마다 조금 다를 듯 합니다만 한병에 68000원에 팔더군요. ㅋ
팡야러브 2007/08/22 23:59 # 삭제 답글
호곡... 가자주류가 6만원이고요~ 남대문은 좀더 쌀듯 합니다 ㅋㅋ근데 40도짜리를 싱글샷... ㅡ_ㅡ 역시 쎈걸 좋아하시는군요 ^^
저게 좀 작은병이 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ㅇㅅㅇ
요아나빠 2007/08/23 15:01 # 삭제 답글
남대문에서 40,000 입니다. 그래도 비싸다는.... 리큐어들은 남대문이 확실히 싸더군요. 얼마전 20만원 질러서.. 이것저것 12병 샀습니다. 가자주류 대비 30% 정도 싼거 같은데.. 어떤건 40%가 넘게 싼것도 있습니다. 30% 안되는 넘도 있구요~~그랑마니에 한병을 다 비워서 또 구매해야 하나... 걱정.. B-52 를 주구장창 알렸더니... 그랑마니에 한병이 그리 오래 못가는군요^^
비류연 2007/08/23 18:52 # 답글
전 이거 선물받았는데 56000원에 구입하셨다고 하더라구요 ;ㅂ;후우. 이거랑 드람뷔 스트레이트를 좋아라하긴 하는데-_-
역시나 가격의 압박. 엉엉-
이제 B-52맛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안만들어줄랍니다.
실컷 만들어줬더니;ㅂ; (깔루아밀크에 길들여진 사람이 많아서) 윽- 독해! 하곤 고개를 저어버려서...
아끼고 아끼는 그랑마니에르를 부어줬는데말예요!!! 흑.
--;; 2007/08/24 00:54 # 삭제 답글
웁스...저 잔 정말 이쁩니다. 샷 잔인지 언더락 잔인지 여쭤봐도 될런지.
하로君 2007/08/24 03:04 # 답글
키르난 / 럼, 꼬앙뜨루, 그랑마니에르는 제과에도 많이 쓰이더군요. =)쵸콜릿에도 자주 쓰이는 세 리큐르이기도 하고.. 가격이야 여기저기 많이
틀리지만.. 이쪽을 기준으로 한다면 사진의 750ml 병이 $25정도 합니다.
추유호 / ............6만 8천이라구요? ;;;; 살 수가 없다... 정말.. OTL
팡야러브 / 위스키나 꼬냑하고 똑같은걸요 뭘. =) 이쪽에서는 375ml짜리
작은병도 있긴 합니다. 수입은 당연히 안되고 있겠지만서도요.. ;
요아나빠 / 역시 남대문이 그래도 리큐르를 사기는 좋군요.; 가자주류는
쉽게 갈 수 있긴 하지만 비싸지요. =(
그랑마니에르는 언제나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두시는 센스! =)
비류연 / 가격의 압박. ; 정말 무시무시하지요 가격의 압박이란...
그래도 B-52는 웬만해선 다들 좋아하는 샷인데.. 일단 어떻게든
먹인 후에 표정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즐겁지요. (...)
--;; / 언더락잔도 있지만 사진의 것은 샷입니다. =) 언더락잔은 생각보다
이쁘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불편하지요. =0
naughty 2008/01/20 19:55 # 삭제 답글
술에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을 가져볼라고찾던 도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랑 마니에르"라고 검색했었거든요..ㅎ
우와..굉장히 많은 정보와 지식을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이리저리 많이 알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