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 쪽의 카테고리에 뭔가 제대로 된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상당히 구하고 싶었던 물건이었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구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마성의 웹사이트 이베이입니다. 인내심만 충분히 있다면
못 만나는 물건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군요. ;
코토부키야의 아트 피규어 콜렉션은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를
기초로 타케야 타카유키가 조형을 한 시리즈입니다.
코럼, 뱀파이어 헌터 D, 에릭사가, 구인사가의 네 종이 출시되었며
콜드캐스트 도장완성품과 레진 캐스트의 2종류씩이 있습니다.
(아마 저 중에 코룸인가 한종이 레진제품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코럼과 엘릭사가는 영국의 저명한 판타지 소설가 무어콕의 작품의 주인공을
베이스로 했습니다. 지금은 사진들을 소실했지만.. 개인적으로 저 네종중에
가장 아마노의 느낌이 살아있었던 제품은 엘릭사가 -The StormBringer-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일단 포장부터 입니다. =)
98년의 제품치고는 상당히 케이스 상태가 좋습니다.
크기비교샷입니다. 대상은 킹덤 오브 헤븐의 블루레이 디스크 케이스.
역시 안에는 이런 스티로폴 케이스로 잘 포장되어 있지요.
케이스의 안은 이런 구성입니다. 사실 얇은 종이로 3차 포장이 되어 있지만
사진을 위해 일단 패스. 입니다.
스태츄의 바닥입니다. 요즘은 점점 PVC도장품에 밀려 사라져가는 콜캐입니다만..
역시 이 무게감은 좋군요. =)
일단은 전신샷입니다. 역시.. 타케야!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오는 훌륭한
조형입니다. 레진에 비해서 세부가 생략된 부분이 많음에도 멋지군요. =0
구인 사가의 주인공 구인입니다.
하야카와 문고에서 26년째 발행중인 구리모토 카오루의 구인 사가는 단일 판타지로는
가장 롱런으로 기네스에도 올라있지요. =0 (2005년에 시리즈 100권이 출간되었죠 아마?)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구인의 별칭은 표두왕. 즉 표범머리의 왕이라는 뜻이지요.
그의 출생의 비밀은 시리즈를 관통하는 중요한 스토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 국내에도 번역서가 나와있던가요? ;
일본내에서는 대단한 인기, 국내에서는 조금 마이너한 판타지이지만.. =)
얼굴 클로즈업. 상당히 섬세하게 도장이 잘 되어있습니다.
이 당시의 코토부키야의 콜캐는 품질이 좋았지요. =)
조금 극단적인 각도로 한장.
들고있는 핼버드의 머리부분은 조금은 아쉽게도 PVC수지로 되어있습니다.
(무게중심이나 파손등을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요.)
다시 전신샷입니다. 시리즈중에서도 상당히 존재감이 큰 구인답게
역동적인 자세가 잘 잡혀있지요.
구인 클로즈 업.
전투적인 구인의 모습이 잘 잡혀있습니다.
으르릉, 쳐 죽여버리겠다. 랄까나.
이 각도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앵글. 인 것 같군요.
어느 방향에서 찍어도 사진빨을 워낙 잘 받기는 하지만.. 이 쪽이 제일 맘에 듭니다.
색상과 디테일 파악을 위한 플래시 샷 한방.
디테일이 훌륭합니다. =0
간만에 쏙 맘에 드는 스태츄를 구해서 마음이 참으로 흡족하군요.
오랜 시간동안 기다렸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 기다림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느낌이라 더 그러한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