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랜만의 하로군입니다. =)
여전히 실속없이 바쁘게 보내는 나날입니다.
뭔가 특별히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은데 정신차리면 어느새
자야할 시간이 되어버리곤 하지요. 이건 무슨..
요즘 어디나 사람사는 것은 똑같구나. 하는 것을 새삼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많이 찾는 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일단 내용이 아무리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도
흥미있어보이는 듯(....)들어주는 편이고 일단 다른 사람들하고 마주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으니 누설의 위험도 적은 편이지요.
그래서인지 본의아니게 뒷담화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열을 내며 짜증을 내었으면서 막상 마주치면 생긋생긋
웃는 모습을 보면 가증스럽다 못해 웃기기도 합니다.
뭐.. 어디선가 저도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겠지요. =)
오늘의 재료입니다. =0
캄파리, 그랑 마니에르, 다시 찾아온 샴페인입니다. =)
가보죠~
Night & Day1/2 Campari
1/2 Grand Marnier
Top Up Champagne
Flute Glass
오늘의 칵테일 나이트&데이. 입니다.
옮기자면 밤과 낮. 정도의 의미가 될까나요. =0
무언가 있어보이는 듯한 이름이긴 하지만 딱히 어떤 유래라던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뭐야.." 싶은 기분이로군요.
하지만 재료자체는 꽤 기대가 됩니다. 캄파리와 그랑마니에르의 조합은
훌륭한데다 그 맛이 꽤 강해서 샴페인과의 조합에도 지지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
샴페인 칵테일을 만들때 딱히 레시피에서의 언급이 없다면
100% Brut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샴페인 칵테일이란 것이 파티의 시작이나 마지막에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강한 맛이나 향을 지닌 것이 아닌 적당히
드라이한 느낌의 샴페인이 가장 잘 어울리게 되지요. =)
일단 색상은 꽤 화사합니다. 캄파리가 소량밖에 들어가지 않는데도
상당히 강한 색이 나게 되는군요. 놀랍습니다.
샴페인 외의 재료가 적게 들어가니만큼 상당히 드라이한 느낌의 칵테일이
되어버리는군요. 하지만 역시 명불허전, 윗부분의 샴페인을 천천히
마셔나가면 어느 순간 입안에 꽉 차는 캄파리와 그랑마니에르의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느낌이 상당히 매력적이로군요. =)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엔 이 한잔을 건네어보시는 것은? =)
다행히 재료도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이 한잔과 함께 밤부터 낮까지
달콤한 말을 속삭여보시는 것도 좋겠죠.
........저하고 같은 소속부대의 분이시라면 뭐..
나가서 소주에 삼겹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