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보람찬 발렌타인 데이들이 되셨는지요? =)
저는 오늘이 드디어 발렌타인 데이.. 라는 것입니다만.
뭐 상관있습니까. 그런것따위. =)
요 며칠 날씨가 들쑥날쑥한다.. 싶은 기분이더니만
결국 감기인지 몸살인지에 제대로 걸려 골골대고 있는
하루입니다. 오죽하면 학교에서도 나오지 말라고 할 정도이니.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군요.
아무튼 누워있다 불현듯 일어나 포스팅을 합니다. (...)
재료를 보실까요?
보드카, 샹보르, 크렘 드 코코, 깔루아입니다.
달콤한 조합인데.. 어디 한번 볼까요?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The Valentine1/2oz Vodka
1/3oz Khalua
1/3oz Chambord
1/3oz Creme de Cacao
Shake with ice
Shot glass
오늘의 칵테일, 더 발렌타인. 입니다.
역시나 발렌타인 데이이기 때문에 기분내어보기. 란 의미랄까나요. =)
이외에도 많은 발렌타인용 칵테일이 있습니다만 잘 안쓰이는
리큐르가 들어가는 것이 많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것으로 선택해보았습니다.
(고다이바 쵸콜릿 리큐르라니 이런 매니악한..)
조주법은 간단하게 셰이크해주면 됩니다.
재료들이 섞이니 꽤 좋은 향이 나는데.. 어떨까나요?
크렘 드 코코는 이런 계열중에서도 달콤한 쵸콜릿향이 꽤 강한편입니다.
게다가 샹보르역시 짙은 과일향이 인상적인 리큐르이지요.
색은 투명도가 있는 멋진 쵸콜릿색이 나옵니다.
샹보르의 덕택에 약간 붉은빛이 도는 것이 상당히 맘에 드는군요. =)
특별히 가니쉬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지만 웬지 아쉬워서 슬쩍
체리를 하나 얹어보았습니다. 역시 이런 색상과 체리는 잘 어울리는군요.
맛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깔루아와 크렘 드 코코의 단 맛이 처음에 느껴지고 뒤이어서 샹보르의
약간의 깔끔한 단맛, 그리고 보드카 특유의 확 올라오는 뜨거움이 오는군요.
상당히 균형이 잘 잡힌 조합입니다. =0
우리나라에선 일단 샹보르가 구하기 어려우니 크렘 드 카시스로 대체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기분이 드는데요.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엔 더 발렌타인 한잔과 함께 하시는 것은? =)
분명 마음을 전하는데 있어 좋은 메신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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