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이 없어서 대부분의 식사를 헐렁헐렁 때우기는 합니다만.
커피+칼로리메이트, 커피+쵸코바, 커피+씨리얼 바, 커피+머핀..식으로
뭔가가 계속해서 언급되는 음식물이 하나 보이는 것 같지만 기분탓이려니
하고 무시해주는 것이 센스. 겠지요.
그래도 가끔 밥다운 밥을 먹을때도 있습니다.
"오늘 안먹으면 죽는다!" 라는 위기의식이 느껴질때가 있기 때문이지요.
또는 예기치못한 일로 외식을 하게 된다던가.
그러고보니 요즘들어 통 뭔가 요리를 하지 못했습니다.
가슴아픈 일이로군요. 이런이런.
칵테일도 제대로 못만드는데 요리를 할 여유따위가 있을리가 없지만요.
=0
아무튼, 근래 돌아다니면서 먹은 약간의 기록입니다.
나쵸. 밥은 아니지만 역시 맛있는 것.
어느날의 점심에 먹은 쿵 파오 치킨. 양이 후덜덜덜..
클로즈업. 매콤하게 야채와 함꼐 볶아낸 치킨..인데.
그냥 쿵 파오 베지터블. 이라고 해도 되겠더라. (제기랄)
코스트코 쇼핑에 클래스메이트인 노 염교양(루 니엔유, 니키)의 신세를 져서
보은을 할 겸 대접한 점심식사.
학교 근처의 타이식당으로 궈궈싱.
모르는 메뉴 투성이라고 했더니 알아서 뭔가를 척척 시켰다.
그 1번 뭔가 아무튼 볶음국수.
접사.
뭐.. 맛은 있더라만 서빙이 대단히 불친절했음.
어디서 많이 본 비쥬얼이다..라고 생각했더니.
아니나다를까 탕수육맛일세.
튀긴새우에 탕수육 소스를 끼얹은 요리.. 결국 탕수새우인가.
소스 무지하게 맛있더라. 싹싹 긁어먹었음.
이날 점심을 대접한 노염교(盧念僑)양.
참으로 중국스러운 이름이다. 그 쪽 발음으로는 루 니엔 유. 애칭 니키.
(그냥 염교야 염교야. 하고 불러버리지만.)
1981년생, 대만에서 왔음. 비지니스 석사과정.
미스 해피 스마일.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하다. 진짜 기분좋게 웃는달까나.
다음에는 타이 커리를 한번 도전해봐야지.
라고 생각을 했다는 것이지요.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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