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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Chocolate Biscuit

안녕하십니까.
이래저래 다사다난 정신없고 빡센 하루였습니다.
차 안에서 거의 6시간도 넘게 운전을 한 것 같군요.
게다가 오랜만에 비가 주륵주륵내려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
다운타운을 헤집고 다니고 기름은 빨간등에 불이 들어오고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주절주절 늘어놓고 싶지만 그럴 기력도 없는 관계로..

바로 재료입니다. =0



브랜디, 크렘 드 코코, 깔루아..로군요.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Chocolate Biscuit

1.5oz Brandy
1.5oz Khalua
1.5oz Creme de Cacao

Shake with Ice
Cocktail glass

오늘의 칵테일인 쵸콜릿 비스킷. 입니다.
이름만 봐도 어떤 성격을 지닌 칵테일인지 한눈에 확 들어오지요. =)
재료를 본다면 더욱 더 확신이 들고.. 비율까지 본다면 뭐 이건
말이 필요없습니다.



얼음을 넣고 즐겁게 셰이킹해주자구요. =0
좀 더 진한 색상을 원한다면 브라운 크렘 드 코코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만 구하기가 번거로운 관계로 투명으로 갑니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진한 쵸콜릿 색상이로군요.
향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깔루아에 크렘 드 코코를 사용하니
달콤한 향이 한가득이지요.
(게다가 쵸몰릿+커피의 훌륭한 조합)



맛은 생각보다 꽤 밸런스가 잡혀있습니다.
무작정 죽어라 달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렇게 기분나쁜 단맛은
아니로군요. 깔루아의 맛이 강하고 크렘 드 코코가 뒤를 받쳐준 후에
브랜디의 향이 입에 남는.. 그런 조합입니다.
브랜디가 꽤 훌륭하게 중심을 잡아준 듯한 느낌인데요. =)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엔 가볍게 쵸콜릿 비스킷 한조각으로 시작하시는 것은? =)
by 하로君 | 2007/01/31 19:10 | CockTaiL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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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ophie_A at 2007/01/31 19:17
우왕 +ㅁ+ 제가 좋아하는 깔루아로군요-ㅋㅋ 맛보고 싶어요 ~
Commented by Beatrix at 2007/01/31 19:45
굉장히 달 것 같습니다;;; 달고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가는 브랜디 때문에 바로 뻗을 듯_ onz,,
Commented by 류즈이 at 2007/01/31 20:00
저는 왠지 콜라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ㅡ';
음 하지만 역시 전 술에 초콜릿 맛이라면 쉽사리 상상이 안가네요.
커피맛은 이해가 가는데 말이죠 =_=; 베일리스를 섞으면 어떨까 하는 위험한 상상이 드네요.' ㅅ' 언제 한번 베일리스를 추가하셔서 한번 만들어 보심은 어떠 신지요...? - ㅂ-
Commented by 블라쑤 at 2007/01/31 20:12
브랜디네요 와하 -
비스킷이라니 왠지 와작와작 씹어야할듯 :)
색은 정말 콜라군요;
Commented by 이프 at 2007/01/31 20:25
화이트 코코라도 브랜디와 깔루아가 훌륭하게 색을 잡아주는군요.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주루룩...
Commented by 멜렝 at 2007/01/31 21:26
와, 신기한 칵테일이네요. 하지만 보기만 해서는 너무 달 것 같아요ㅠ 표면에 뜬 거품이 신기한 모양으로 떠 있네요. 태양? 꽃? 오와~
Commented by 星を系ぐ者 at 2007/02/01 00:08
이 것도 독을 머금은 과실 같은 느낌이네요
달콤함에 심취해있다보면 어느새 뻗어있는 자신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고 ^^;
Commented by 후유소요 at 2007/02/01 00:14
오, 초콜릿맛에 커피맛이라니. 거기다 뒷맛은 약간의 달착지근하고 무거운 과일향.. 어쩌면 그때 그 뉴욕 바에서 먹었던 미지의 칵테일이 이걸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그 잔은 왠지 온더락스용이었던 것 같은데..;
Commented at 2007/02/01 00: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loveless at 2007/02/01 01:31
벚꽃 포스팅에 제 리플만 쏙 빼놓고 답글 다셔서 의기소침..하려다 A형이 아니라서 또 씁니다 ㅇ_ㅇv
칵테일에 쓰는 리큐르들은 모두 따로 마실수 있나요? 베이스는 물론 그렇겠지만..
바에 가서 주문했는데 웃어버리면! 상상하면서 쪽팔려하고 있습니다..-_-
Commented by 알바트로스K at 2007/02/01 01:54
쳐다보기만 해도 달아지는 기분입니다 (....)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7/02/02 19:27
Sophie_A /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잘 균형이 잡혀있달까요. =)

Beatrix / 음.. 브랜디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알콜은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비율이 전부 1/3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쪽으로는 타혐의 여지가
없지요. =0

류즈이 / 일반적으로 쵸콜릿맛 소주라던가를 연상하게 되면 그렇지요. =)
베일리스를 넣으면 맛은 부드러워지겠지만 웬지 밸런스를 깰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군요.

블라쑤 / 으음.. 콜라인가.. 코코를 브라운으로 바꾸면 더 짙은 색이 나오겠죠.
역시 브랜디 베이스가 끌리시는군요. =)

이프 / 나머지 재료를 믿고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 성공적. 이랄까나요. =)

멜렝 / 재미있는 모양으로 만들어졌지요? =) 재료만보면 굉장히 달 것 같지만
막상 또 마셔보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星を系ぐ者 / 으음.. 확실히 그럴 여지는 많은 칵테일이긴 합니다.
달고 균형이 잘 잡혀있는 맛이란.. 언제나 위험한 법이지요. =)
그래도 많이 마시기엔 부담되는 성격이라는게 다행일까나요.

후유소요 / 미지의 칵테일이라..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굉장히 도전하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 확실히 바에도 다녀봐야 성향을 파악할텐데..
요즘같아서야 이거 참. ;

비공개 / 결국 오늘도 집에 들어오니 1시 넘어가는군요. 후.
여신님의 가호도 좋지만 역시 더 좋은 것은 따스한 목소리겠죠. =)

Loveless/ 여전글에 나중에 달리는 리플은 못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되는군요. =0
기본적으로 모든 리큐르는 [당연히] 싱글샷을 전제로 놓고 만들어집니다.
단독으로 마실 수 없다면 술로서의 가치가 없지요.
그렇지만 많은 경우의 리큐르들은 그렇게까지 깊은 맛이 없는 것이 많아
잘 안마시게 되지요.

그랑마니에르, 베네딕틴, 샤르뜨뢰즈, 파르페 어무어, 캄파리, 갈리아노
삼부카. 드람뷔, 샹보르 정도는 싱글샷 강추하는 리큐르입니다.
크렘이나.. 피치.. 뭐 그런 것들은.. 글쎄요.. ;

알바트로스K / ...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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