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하로군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해서 상당히 정신없는
나날의 연속이로군요.
팀 프로젝트까지 겹치니 이거야 원...
집에 도착하면 1시 가까이 되어버리니 씻고 잠드는 것만해도
다음날이 빠듯하게 되어버립니다.
이런이런..
아무튼, 재료를 보실까요? =)
오렌지쥬스, 보드카, 그랑마니엘, 트리플섹. 입니다.
상큼하게 가보죠.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Agent Orange1oz Vodka
1/2oz Grand Marnier
1/2oz Triple Sec
2oz Orange juice
Shake with Ice
Rock glass
오랜만의 오늘의 칵테일, 에이전트 오렌지. 입니다. =)
레이디킬러로 유명한 스크류 드라이버의 파생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칵테일은 좀 더 마시기 쉽게 단맛을 강조한 버전이랄까나요.
일을 끝내고 지친몸에는 역시 조금 상큼한게 좋겠지요.
조주법은 역시 쓸어담고 셰이크. 를 채택했습니다.
역시 셰이킹이란 정말 좋은 조주방식입니다. 아주 바람직하달까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니 만큼 주의점이라던가 하면서
강조할 부분은 없습니다.
글래스에 얼음을 담고 셰이커에서 따라내면..
역시나 오렌지 쥬스같은 모습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크류 드라이버는 레이디 킬러로는 조금
어울리지 않지 않는가.. 싶은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보드카가 무색 무취 무미라지만.. 사실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걸 덮을 정도로 오렌지쥬스를 부으면 배불러서 역효과죠.
알려진 것 만큼 마시기 좋은 칵테일은 아니랄까나요.
에이전트 오렌지는 보드카의 양을 줄이고 그랑마니엘과 트리플섹을
넣어 좀 더 강한 느낌과 단맛을 강조한 그런 칵테일입니다.
확실히 느낌이 조금 강하다.. 싶달까나요.
뒷맛으로 오렌지쥬스의 상큼함이 남는 것은 여전하지만 처음에
와닿는 맛은 확실히 그랑마니에르가 느껴집니다.
매우 훌륭하다! 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그런 칵테일이랄까나요.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은 이 에이전트 오렌지 한잔과 함께 하시는 것이?
오렌지 향의 해결사가 마음속의 답답한 무언가를 말끔하게 해결해줄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