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도 끝나가고..이제 지옥같은 개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주면 룰루랄라 모든것이 정상적으로 다 돌아가겠군요.
(아악!)
어쨌든 당장 생활패턴 정상으로 되돌리기부터 시작을 해서..
그 첫번째 스텝으로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가자! 운동을 다시
개시하였습니다만..
정말 따스한 이부자리에서 벗어나 아침의 찬 공기속으로
몸을 던지는 것은 괴롭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강력한 의지력을 시험하는 시간이랄까나요. (후우..)
요 며칠 쉰 아침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겨우 한 4일 쉬었다고 헥헥대는 꼴이라니..)
아침도 당근과 계란으로 해결하고 일찍부터 움직이니
확실히 하루가 깁니다.
한국은 한창 주말의 시작이겠군요. =0
다들 즐거운 계획들은 잡아놓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재료를 보실까요?
블루큐라소, 크렘 드 바나나, 베일리스입니다.
...보기만해도 달아보이는군요.
그럼 가볼까요?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Bazooka Joe1/3 Blue Curacao
1/3 Creme de Banana
1/3 Baileys
Layer
Shot glass
오늘의 칵테일 바주카 죠. 입니다. =)
이름이 이게 뭔가.. 싶지만 나름대로 기원이 있는 이름이지요.
(기원이라고 거창하게 말하기도 참 뭐합니다만...)
넵 바로 이것입니다. 바주카 죠 버블검.
크게 부풀어올라 펑하고 터지는 소리가 경쾌하기 때문에 그런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그 이름을 칵테일에 붙였냐구요?
뭐.. 맛이 비슷하기 때문이랄까나요. (.....)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블루큐라소, 크렘 드 바나나, 베일리스를 순서대로 조심스럽게 따라주면
가볍게 완성이 되지요.
레이어 자체를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크렘 드 바나나의 색이
워낙 약해 서빙을 하면서 살짝 층이 흔들려 큐라소의 색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 점만 주의한다면 별 문제없이 조주가 가능하지요.
색상은..뭐랄까요. 예쁜듯하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파란색-노란색-크림의 조합이라니.. 뭔가가 어색한듯도 합니다만.
역시 풍선껌답다 싶은 기분도 들기도 하는군요.
사진은 잔을 옮기다 큐라소가 살짝 타고 올라와 녹색으로
되어버렸습니다만 원래는 노란색이 맞습니다.
맛은..
일단은 달군요.
오렌지, 바나나, 크림의 세 맛이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크림의 부드러움과 큐라소의 적당한 새콤함, 그리고 바나나의
거대한 단맛이 섞여서.. 풍선껌의 맛을 내고 있군요.(....)
목으로 넘기고 나서도 한참동안 바나나의 단맛이 입안을
가득채우고 있는 것은 조금 맘에 듭니다.
하지만.. 역시 레시피를 따로 주문하기엔 조금 아까운 기분도 드는군요.
오늘 저녁엔 시작을 알리는 시작주로 풍섬껌의 맛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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