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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로君 이글루스 피플 2006 Egloos to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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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kTail] Midori Sour



친구와 친구의 연인님, 그리고 저까지 이렇게 셋이 꽤나 바쁘게
돌아다닌 하루입니다.
롱비치 주변을 돌아보고 패시픽 아콰리움을 구경하고 코리아타운에서
오랜만에 소주를 곁들여 고기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간만에 마신 소주는 아주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라락 녹아사라지네요. ;

여기서도 꽤나 이젠 일반화된 술입니다만..
재미있는 것은 이쪽에서 미국친구들과 술을 마시다보면 소주를
처음마실때에는 보드카보다 강한 술로 인지합니다.
특유의 향때문에 그런 것일까나요.

오랜만에 친구와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인상들 참.. - _-)
->이 친구가 룸메이트이자 중학시절부터의 죽마고우인 K군입니다.
요즘 행복의 절정에 올라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허우적대고 있지요.
현재 USC 트럼본 석사과정 수료중으로 한국에선 불량한 할리 라이더였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인 하로군입니다. 주변엔 인상나쁘기로 소문이 나있지요.
올해부터 USC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와 애니메이션 석사과정을 시작합니다.
특수스킬로 칵테일조주, 요리, 베이커리를 습득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의 평으론 예의바른 어투로 사람 열받게 이죽대기에 능하다고 하는군요.

..........헛소리가 길어졌습니다. ;
일단 오늘의 재료를 보실까요?



미도리, 레몬쥬스, 스위트 앤 사워믹스, 그리고 시럽입니다.
가볼까요? =)
이글루스 가든 - 스타일 있는 요리사 되기



Midori Sour

1.5oz Midori
1/2oz Lemon Juice
1/3oz Syrup
Top up with Sweet & Sour Mix

Build/Shake
Cocktail Glass

칵테일에 관심이 없더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칵테일이다..
란다면 이 미도리 사워가 빠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널리 알려진 성공적인 칵테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선토리사에서 미도리를 더욱 홍보하기 위해 만든 칵테일인 이 미도리사워입니다만..
결과는 대성공으로 현재도 멜론리큐어 시장에서 미도리는 부동의 1위를
단 한번도 뺴았기지 않고 있습니다. ;



조주방법이야 상당히 간단한 편으로 심플하게 하자면 그저 미도리에
S&S믹스만을 탑업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무성의하니 곤란하지요. =)
제 경우에는 위의 세재료를 먼저 셰이크해주고 잔에 따른 후 스윗사워를
탑업으로 채워줍니다.
이 편이 좀 더 깊은 맛이 나고 스윗사워믹스가 들어가는 양도 적어지니
맛도 묽어지지 않고 좋더군요.



맛은.. 특별히 따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나요? =)
잔을 들어 코 끝에 가져다대었을때 느껴지는 멜론의 달콤한 향.
글래스에 가득찬 얼음, 그리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으로 조명을
반사하는 아름다운 액체.
한모금 입에 머금었을때 제일 먼저 느껴지는 멜론의 달콤함,
레몬과 스윗사워의 새콤함과 그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청량감.
칵테일치고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라 부담도 없습니다.



바에서 일할 때 여성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서비스로 접대한 칵테일이기도 하지요.
추신. 사랑해~ 라던가 기타의 칵테일은 가끔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도
적어도 미도리 사워를 내키지 않아하시는 분은 한명도 없었으니까요.

어떠십니까? 오늘 저녁은 미도리 사워와 함께 하시는 것은.
뜨거운 주말, 밤의 열기로 발갛게 달아오른 볼을 이 한잔으로 식혀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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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로君 | 2006/12/30 14:12 | CockTaiL | 트랙백(1)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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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엄마 쟤 흙먹어 at 2007/01/09 22:15

제목 : 처음 만난 칵테일 Midori Sour...
[CockTail] Midori Sour 뭔가 트랙백을 타고 가시면 첫 사진을 보고 뭐얏-! 하고 창을 닫아버릴지도 모르지만;;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깐.. ㅎㅎㅎ (사진 역시 하로씨한테는 양해도 안 구하고 가지고 옵니다;;) 미도리 샤워. Bar 에서 보았던 메뉴판에 이름 밑에 미도리가 샤워를?!! 이라고- _- 작은 글씨로 적혀있었던게 기억이 나는군요. 저와의 인연은 대략 3년 정도 되었네요. 그......more

Commented by 좀비君 at 2006/12/30 14:15
엇, 제가 마셨던 미도리 샤워와는 굉장히 다른 느낌입니다. 색이 정말 좋군요...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6/12/30 14:24
좀비君 / 어딘가의 바에선 미도리사워가 오렌지 색상으로 나온다고도
하던데요.. 정말 레시피가 궁금합니다. 뭘 어떻게 했길래 오렌지색이..;;
Commented by Casa★Moni at 2006/12/30 14:39
미도리사워는...참 예쁘긴 하지만...너무 시어서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ㅠㅠㅠㅠ
전 블루사파이어라던지;; 블랙러시안쪽이 역시...(하아..)
그나저나 사진으로는 그다지 인상이 나빠보이시지 않으신걸요 '');;;
Commented by 블라쑤 at 2006/12/30 14:39
미도리 사워은 칵테일을 막 알기 시작했을때 좋아했던거예요
섹스온더비치와 함께 말이죠 :)
요즘은 준벅 쪽을 더 좋아라 하고 있는데
미도리 특유의 상큼 발랄한 색을 오랜만에 보니 참 좋네요 :D
Commented by Beatrix at 2006/12/30 14:45
이상하게 준벅은 멜론향도 짙고 트로피컬이야!@ 하는 느낌이 강해서 싫었는데
미도리 사워는 상큼하고 입에 잘맞아 즐겨마셨던 기억이 있어요.
매우 가벼워서 칵텔이란 느낌보단 음료수같단 느낌도,,, ㅋㅋ
Commented by 멜렝 at 2006/12/30 19:16
오오, 색이 정말 예쁩니다>_< 발랄한게, 술보다는 음료수라는 느낌이예요. 맛도 부담없이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번 도전항목으로 점찍었습니다.:) (술이 약하지는 않지만 강한 술보다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걸 선호하는 터라)
Commented by Yuius at 2006/12/31 01:08
멜론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미도리 사워는 너무 맛있어요...+_+)/
새콤새콤 상큼상큼~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6/12/31 11:17
Casa★Moni / 술이 강한 분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칵테일이지요.
블랙러시안이 취향일 정도라면 미도리 사워정도는 음료수 정도이시겠군요. =)
인상이 나쁘지 않아보인다니.. 음. 그런가요? =0

블라쑤 / 처음 칵테일을 권할때 많이들 시작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준벅, 롱티, 미도리 사워, 깔루아 밀크 정도일라나요.
준벅은 뭔가 맛이 복잡해 미묘하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이런 쪽은 취향이 아니지요. ;

Beatrix / 그렇죠 매우 가벼워서 처음 마시는 분들은 논알콜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굉장히 미약하긴 하죠;)
저도 복잡하게 쥬스가 믹스된 맛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입가심용으로는
미도리 사워를 선호하긴 합니다. =)

멜렝 / 그렇지요? 저 에메랄드 빛이 미도리 사워의 매력이지요. =)
블루 사파이어, 선번, 미도리 사워를 나란히 세워놓으면 쥬얼리라고
좋아하던 바텐더 아가씨가 생각이 나는군요. =)
다음에 꼭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Yuius / 정말 생각 잘했다니까요 ; 칵테일 하나 잘 만들어서 완전히
대성공한 리큐르라니.. ;
Commented by 아이비 at 2007/01/01 03:38
미도리 사워 정말 예뻐요. 강한 술을 마시지 못하고 비주얼에 약한 제게 굉장히 매력적인 칵테일이 아닐 수 없네요. 꼭 맛보겠습니다.
Commented by 드렌 at 2007/01/01 09:04
푸하하하하하하 둘다표정하고는참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바보가 두마리 ~( -_-)~
Commented by 드렌 at 2007/01/01 09:05
푸하하하하하하 둘다표정하고는참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바보가 두마리 ~( -_-)~

새해 복 많이 받어 !
Commented by 아즈 at 2007/01/01 11:26
오우~새해가 밝았는데..
오빠의 사진은 기념사진인듯하네~
오우오우~~살은 예전보다 빠진듯하오만..
전체적인 혈색(?) 아주~!! 좋아보이오..
음 100점 만점에 70점드리리다..쿄쿄~
더욱 건강히 잘 지내는 2007년이 되시길 바라오^^
Commented by 빛의제일 at 2007/01/01 19:22
빛깔이 참 예쁩니다. 봄이 되면 마시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비류연 at 2007/01/02 10:22
윗 덧글에서 '바보가 두마리'의 압박. 그것도 2연타!
하하...

미도리 사워가 저렇게 빛깔이 이쁠 줄 몰랐어요! +ㅂ+
제가 할 땐 쥬스랑 사워가 많이 들어가는 편이라 아무래도 미도리의 빛깔이 많이 묽어져서 저렇게 와! 이뻐...라곤 생각 안했는데 ;ㅂ;
멋져용! +ㅇ+
Commented at 2007/01/02 17: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라미엘 at 2007/01/03 00:15
왠지 살이 엄청빠져보이는 저 턱선.. -ㅁ-!!;;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7/01/03 12:24
아이비 / 네 그렇죠? 역시 녹색이 기본이 되는 칵테일중에서
저렇게까지 에메랄드빛이 나는 칵테일은 흔하지않지요.
게다가 맛있는 칵테일에 속하기도 하고. =)

버찌 / 하여튼 말버릇하곤.. 새해는 복 많이 받도록 노력해보지. =0

아즈 / 살은 점점 빠지고 있음. 검도 다시 시작한뒤로는 더 그러네.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

빛의제일 / 확실히 봄과 어울리는 칵테일입니까?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비류연 / 단순히 미도리에 사워만 섞는 것으로는 조금 부족한 색이랄까나요.
정확한 레시피와 비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칵테일이었습니다.
사실 조금은 건성으로 만들게 되기가 십상인 칵테일인데요..음..

비공개 / 답신드렸습니다. =)

라미엘 / 긍가? 그래서 좋다는거야 나쁘다는거야.. ;;
Commented by Mado at 2007/01/11 14:40
USC!! 90210 의 그 학교군요!
Commented by 하로君 at 2007/01/11 16:50
Mado / 오랜만이십니다! =) 워해머의 기록들은 즐겁게 보고 있지요!
이쪽에도 테이블 미니어쳐 샵이 있어서 지나다니다 기웃거리곤 하는데..
쉽사리 손을 대기는 어렵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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