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부터 종합하자면.
그레이트! 가 둘.
추웠다, 졸라 해로와. 가 하나.
총평 : 날씨 끝내줬음.
가을하늘. 이라고 이야기 들었을때 상상할 수 있는 그런 하늘.
늘 지나치기만 했던 사육신묘에 올라섰을때 느닷없이 펼쳐진 찬연한 노란색의 물결...
그 압도적인 색의 물결에 한동안 넋을 잃었다.
사육신들의 묘소 근처에 갔을때 눈에 띈 묘한 것.
꽤나 사람에 익숙한건지 햇살이 기분 좋은건지 근처까지 가도 스윽~ 노려볼 뿐.
결국은 "니 맘대로 해라 어린것아." 라는 투로 고개를 돌려버린.
고즈넉함.
꽃단풍들은 아직 물이 들지 않고 있었다.
한강대교 도달. 고지는 저 편인가.
지나가던 중에 발견한 다리 버팀대의 낙서. "여기선 이몸도 한번.." 이라고
펜을 꺼내들고 싶은 충동(0.82초)
한강대교를 지나다보면 가운데의 그 섬은 대체 뭔가..했는데. 이런것이었다.
잠깐 좀 쉬고..
다리 남반은 몰랐는데... 북반에 접어드니 느닷없이 강풍이......
다리를 지나던 중에. 누군지도 모를 이 둘의 사랑은 2년이 지나서까지 다리는
기억하고 있구나..
그래도 잘도 여기까지 와서 사랑의 낙서를 하는구만... 이라고 하는 찰나 발견한.
납득해버렸다. 그 당시에 다리 많이들 걸어서 건너다녔지.
으르르르릉....
인사동에서 만난 여행중이라는 Seth군. 그의 여동생은 필리의 드렉셀에 다닌다고 한다.
사람 인연 참... =0
자 오늘도 대단히 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