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 LA 마트 회 비교대열전 by 하로君



LA에서 회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고가에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처럼 "한마리" 내지는 "kg" 으로 파는데가 없고 두당으로
따져서 나오는 코스에 가까운 음식이기 때문에 만약 둘이서 모듬회에
술한병을 곁들인다고 하면 싸면 $80 비싸면 $120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당히 버거운 음식이지요.
게다가 활어회가아닌 선어회가 기본이기 때문에 불만족스러운 점도 있습니다.
(게다가 상기의 가격은 소비세 비포함)

그렇기에 가장싸게 회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대형마트에서 파는 회입니다.
실제로 많이들 사가는 품목이기도 하고 기타 전채들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저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LA에는 이런저런 대형마트들이 많고 각자 회들을 취급하지요.
각자 가격차이, 구성차이들이 현격합니다.

오늘은 그런 마트중에서도 충분히 크고 유명한 마트의 회를 한번 비교해보죠. =0



비교체험? 불만제로? 소비자고발? 이어지는 내용!

정말 한번 들어가긴 해야할 시기인 것 같다. by 하로君



어머니의 사고로 급작스럽게 돌아가게 된 일이긴 했지만
이래저래 한번쯤 한국에 들어가긴 해야 할 시기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여기서도 꽤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은 그날그날의 뉴스와
사설들을 읽는 것인데 이미 자극성인 제목으로 사람들을 낚기에
여념이 없어 제대로 된 기사를 찾으려면 월리를 찾아라 수준인
뉴스포털에 기가 질린다, 그렇다고 여기서 영자신문이 아닌 우리나라 신문을
펼치면 이렇게 편협하고 무식하며 시대착오적인 신문이 있을수가 없다.
80년대의 마인드로 2010년의 기사를 쓰고 있는 거시 여기 현지신문이란 폐지.
그렇다고 각 블로그, 카페와 같은 곳에서 보는 우리나라를 완전히
신용할 수도 없다. 제각각의 "옳은 논리"로 무장을 하고 활발한
토론이나 당당한 비평보다는 그네들이 싫어한다고 하는 언론들하고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편들어주고 몰아세우고 무엇하나 보였다하면
집요하게 물어뜯기 바쁘다.

애초에 그런것이 싫어 이런저런 뜨거운 이야기들에는 잘 발을
들여놓지 않고 그저 각자의 이야기들을 보고 소스를 찾아 내가 판단하는
정도에서 끝을 보는 편이지만... 한발자욱 멀리 떨어져서 종합해 판단을
하는 것에도 이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오지 않았나.

언제나 나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아직은
모자라고 배워야하고 넘어야 할 고비가 많지만 그렇다해도 우리나라가
"못난나라"라고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애시다초 내가 여기 나와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 자체도 여기서 눌러앉기
위함이 아니라 다시 돌아가 내가 배우고 느낀것을 뒤의 후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그래서 그것을 토양으로 삼아 더 높게올라 더 멀리 본 후배들이
우리나라로 돌아와 반복해 일궈내기 위해서.

그러나 한발 떨어져 단순히 바라본 우리나라는 혼란스럽기 짝이 없어 보인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조차 애매하고 자극적이고 단편적인 추측성
기사들을 보면 이거 정말 괜찮은건가.. 싶을 정도로 위태해보이기 짝이 없다.

멀찌감치 떨어져 숲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충분하니 이제 들어가 각각의
나무와, 뿌리내리고 있는 땅을 봐야할 시기가 된 것이 아닐까.


게임근황 by 하로君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두통과 함께 하는 주말에는 역시
가볍게 이런거나 써줘야 또 제맛.

고로 오랜만에 쓰는 게임근황이로군요.


1. 온라인

와우던 에버던 접는것은 없다, 단지 장기접속종료만이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근래의 나를 보면 이건 접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기분.
물론 보면 여전히 재미있어 보이고 또 캐릭터들도 생각이 나긴 하지만 거기까지.
현재의 와우는 내가 상당히 싫어하는 스타일로 바뀌어가고 있다.
남의 실수를 넘기지 못하고 작 실수는 생각도 안하며 나는 무조건 잘되야 하고
스탯 조금에 목숨을 거는 빡빡한 스타일들의 게임을 하고 있으니..
나같이 적당히, 과적중이면 어떻고 뭐가 조금 떨어지면 어때, 내가 입고싶은거 입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돌아다니면 그만이고 쟤가 나보다 딜이 더 높다고 쳐도 
나도 충분히 내가 해야 할 일들은 다했으니 상관없지. 라는 사람한테는 
너무 피곤한 "작업"이 된 것 같다.  


2. 콘솔-거치형

결국은 그야말로 최초의 게임으로서의 의미. 휴식으로서의 게임을 하는 요즘인데
콘솔게임이란게 마음이 편하긴 하다. 내가 시작하고 싶은때 시작해서 적당히했다
싶으면 딱 끄고 할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데엔 역시 콘솔인가.
토우마루트에서 멈춘 3차 알파를 다시 잡아서 슬슬 플레이 중. 이미 4회차 상태이니
여유있게 진행하는 맛이 좋다. 역시 미뤄두었던 Z도 같이 했었는데 두개가
머리속에서 뒤섞여서 도저히 사람 할 것이 못되더라만.


3. 콘솔 - 휴대용

요즘들어 가장 그나마 신경을 쓰면서 재미있게 하는 게임이라면 DS판 드퀘4.
오랜만에 이런 JRPG를 손대서 그런지 매우매우 재미있게 플레이 중.
톨네코의 장에 들어서서 무기점 알바를 하는 상태.
그 외에도 태고의 달인이라던가.. 상식력 테스트, 바둑교실같은 것을 하고 있다.
영감같지만 의외로 바둑교실 매우 재미있는데.


4. PC

전혀, 한때 반지의 군주, 중간계 전투를 조금 했었는데 그것도 잠깐.
PC로 작업할때 가끔 숨을 돌리는 느낌에서 좀비VS플랜츠 정도만 즐기는 중.

이런것도 나이먹어가는 것인지...
새로운 신기종.. 아니 이젠 신기종이라고 말하기 힘든 엑박이나 플3같은 것도
욕심이 날 법한데 소 닭보듯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예전같지는 못하나보다.


[일식] LA 후라이보 (風来坊) by 하로君




나고야의 가라아게점인 후라이보의 LA분점 중 하나입니다.
협소한 주차공간과 은근히 불편한 위치임에도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와
일본마켓 인근이라는 위치적인 잇점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지요.
저도 가끔 가는 곳입니다..다만 저녁 6시 이후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웨이팅이 필수.

이어지는 내용

이걸로 무얼 할 수 있을까... by 하로君



"어 통갈비네?" -> "우와 싸다!"

유학생들이라면 소수의, 전혀 돈걱정없이 먹고싶은거 먹고 입고싶은거 입고
가고싶은데 가는, 그런 학생들외에는 모두가 가지고 있는
"싼 쇠고기에 눈에 홱 돌아가는 증후군" 의 발동에 뜬금없이 집어온
소의 백립...이니까 등갈비겠군요.

미국소던 뭐던 일단 유학생의 최대적수인 엥겔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라면 뭐든 먹습니다.

그러나저러나..
일단 용감무쌍하게 집어온 것은 좋은데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으려나..
해동한 후 썰어서 그냥 오븐에 던져넣고 구울까..
아님 늑간살을 발라내서 굽거나 하고 나머지 뼈로 국물을 내볼까.

집에 가는날이 얼마나 남았다고 나는 왜 이런것으로 고민하고 있는것인가.

그것이 바로 유학생근성


1 2 3 4 5 6 7 8 9 10 다음